서비스센터 문의 및 조치
삼성 냉장고 물이새는현상으로 서비스센터 문의를 먼저 했습니다. 상담을 하던 직원분이 일단 서비스를 받기 전에 냉장고나 냉장실에 보관 물품이 가득 차 있거나 뒤쪽에 붙어 있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서 자가 조치를 했습니다. 그러나 증상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삼성냉장고 바닥 물이새는현상을 보았을 때는 겨울이지만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아니면 아이들이 수시로 문을 열고 닫으면서 열기가 들어가면서 문제가 발생한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앞서 보관 방법에서 무엇인가 문제가 되는 줄 알고 조치를 하였지만 증상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출장 서비스 조치
이대로 계속 사용하다가 더욱 큰 문제로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신경이 쓰였습니다. 구입한 지 5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앞으로 5년은 더 사용해야 하는데 수리 비용이 더 커지기 전에 조치해야 된다는 심정으로 출장 서비스를 불렀습니다.
삼성 서비스센터 직원분은 도착하자마자 냉장고 물이새는현상을 듣더니 바로 냉동고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부분과 벽면을 자세히 살폈습니다. 아래 냉동고에 있는 물건을 모두 꺼내 달라고 요청을 하고 조치를 하기 위하 장비를 가져왔습니다.
위 사진은 냉동실 보관 물품을 다 꺼낸 후에 안쪽 벽면 보호 덮개가 분리된 모습입니다. 냉동 온도를 유지시키는 장치가 그림과 같이 있습니다. 장치 아래를 보니 위 우측 사진과 같이 얼음 덩어리가 가득 차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냉장고에서 물이 나왔던 것입니다. 바닥에 있다 보니 냉동실 물품 보관 상태에 따라 바닥 온도가 차이가 발생하면서 얼음이 일부 녹으면서 물이새는현상이 발생했던 것입니다.
냉장고 물이새는현상 원인인 냉동고 얼음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서비스센터 직원이 가져온 것은 스팀세척기 제트클린입니다. 노즐을 통해서 고온 스팀이 분사되기 때문에 얼음이 순식간에 녹일 수 있었습니다. 스팀세척기 온라인으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현재 약 30만원대 초반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얼음을 제거하면서 일부 마른 수건으로 걷어낸 얼음입니다. 냉각 장치가 고정되어 있는 곳이 움푹 파여 있고 그 공간 안에 얼음이 가득 차 있어서 그런지 보았을 때 보다 얼음양이 많았습니다.
얼음이 완전히 깨끗이 제거된 다음에는 위 사진 청색 점선과 같이 열전도가 잘되는 클립을 추가적으로 부착해 주었습니다. 냉각장치와 다르게 관 색상이 다른 것을 보니 얼음이 발생되지 않게 해주는 장치인 것 같습니다. 냉동고에 과한 물품 보관으로 냉기가 균등하게 냉동고 안을 유지시키지 못했고 냉장장치 하단에 많은 물이 고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온도가 떨어지면서 과도한 얼음이 발생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순한 클립이지만 열전도에 도움을 주는 장치라고 하니 일단 안심이 되었습니다.
냉장고 물이새는현상 수리비
마지막으로 수리비는 46,000원이 나왔습니다. 세부 내역은 기술료 28,000원에 출장비 18,000원입니다. 이것을 알고 개인적으로 조치할 수도 있겠지만 얼음을 녹이는 강력 스팀이 분사되는 장치가 있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소모될 것 같습니다. 위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저와 같은 냉장고 동일한 증상이 있으면 조치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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