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카페 아뽀밍고 추천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셨습니다.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이제 당연한 코스가 되어버렸습니다. 많은 카페가 있지만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는 제주 성산 카페 아뽀밍고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및 주차장

제주 아뽀밍고는 성산일출봉 근처 카페로 유명합니다. 영업시간이 11:00 ~ 18:00까지로 영업시간이 조금 짧은 편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할 때 동선을 잘 생각해 보시고 성산일출봉 쪽에 여행계획이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1층에 공간이 좁기 때문에 만약 자리가 없다면 내비게이션에 성산읍 성산리 388-16 주소를 찍고 오시면 됩니다. 카페 건너편 어조횟집과 이천쌀밥집 사이 큰 공터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아뽀밍고 메뉴

메뉴는 아메리카노를 포함해서 커피종류가 있으며 에이드와 라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제차들이 있는데 직접청을 담가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그니쳐 메뉴에는 애플망고빙수와 과일주스 라떼가 있습니다. 애플망고빙수는 직접 농사를 지으신다고 합니다. 수확철인 5월경에 드실 수 있고 현재는 생과가 없어 애플망고주스는 냉동만 가능합니다.

상큼치즈 케이크와 초콜릿케이크 티라미수 케이크 한라봉 홍차 케이크 당근케이크까지 다양한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제 자몽청, 청귤청, 레몬청도 있습니다. 에이드와 티를 선택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제주 성산 카페 아뽀밍고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이 비치되어었습니다. 그 밑에는 과일건조기로 과일들을 말리고 있었습니다. 쿠션도 많아 편안하게 앉자 바다뷰를 볼 수 있게 배치를 하였습니다.

인테리어 및 바다뷰

왼쪽에는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정면에는 제주 바다를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 멋진 바다뷰를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맛에 제주 여행을 하고 싶은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3명이 가서 아메리카노 3잔과 망고주스 당근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하트파이는 시키지 않았는데 그냥 주셨습니다. 저는 스타벅스 하트파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메리카노는 5,000원 망고주스는 10,000원 당근케이크는 6,500원입니다.

아뽀밍고 맛보기

커피만 마시기 아쉬워서 시그니쳐 메뉴인 망고주스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망고만을 갈아 넣어서 색깔이 정말 진합니다. 색깔이 진한만큼 망고맛도 엄청 진했습니다. 과육이 조금 걸쭉하게 느껴졌지만 달콤하고 맛이 있는 망고주스 였습니다.

아메리카노도 맛있고 망고주스도 맛있고 당근케이크도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성산일출봉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다 그림 같은 사진이 나왔습니다.

테이블도 바다를 볼 수 있게 배치를 해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침을 먹고 카페에 11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그런지 딱 좋은 자리를 앉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구름이 많이 끼고 흐린 날씨였는데 구름이 움직이면서 햇살이 비칠 때 사진을 찍으니 날씨가 엄청 화창해 보입니다.

여행을 가기로 계획하고 공항 가는 설렘이 주는 즐거움이 여행을 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여행은 여유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날씨가 조금 아쉬웠지만 제주도에서 날씨는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정도의 날씨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정리하면서 이렇게 사진을 다시 보니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언제 다시 제주도를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시 성산일출봉에 가게 된다면 제주 성산 카페 아뽀밍고에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뷰가 예쁘다는 말보다 직접 가보신다면 정말 확실하게 느끼 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예쁜 바다뷰 보고 싶으시다면 아뽀밍고에 가보시는 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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