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미니블렌더 구입 후기

결혼할 때 구입한 브라운 핸드블렌더를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용기간이 오래되다 보니 용기 내부도 지저분해지고 칼날에 녹이 나서 더 이상 사용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블렌더를 구입하였고 고민 끝에 휴롬 미니블렌더로 구입했습니다.

예쁜 휴롬 미니블렌더

블렌더를 구입하려고 검색해보니 많은 종류에 블렌더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휴롬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로 부피가 크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이면서 예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가격이 비싸지 않은 제품 위주로 보다보니 휴롬 미니블렌더가 가격도 착합니다. 결정적으로 가격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이 심플한 자주 블렌더 제품을 구입할까 고민했지만 휴롬을 구입하고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구성

제품구성은 본체와 350ml용기, 600ml 용기, 칼날캡, 텀블러 캡 2개입니다. 구성품은 딱 필요한 구성품만 들어있습니다. 제품에 사용방법은 본체와 칼날 조립부의 표시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결합하고 용기를 위에서 누른 상태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려 고정시켜 줍니다.

바닥에 흡착패드가 있어 크고 작은 흔들림을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한 개의 큼지막한 버튼만 눌러주면 쾌속 블렌딩이 시작됩니다.

주스용으로 블렌더를 구입했기 때문에 냉동과일이 고운 입자로 잘 갈리는지 가장 궁금했습니다. 먼저 냉동딸기와 바나나 우유를 넣어 갈아보았습니다.

냉동딸기 바나나주스

기존 사용 중이던 핸드 블렌더는 사용했을 때에는 제가 누르는 압력 힘을 주어야 갈렸습니다. 그래서 휴롬과 비교하자면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휴롬 미니블렌더는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쾌속으로 블렌딩이 되니 정말 편리합니다. 그전과 결과는 동일했지만 과정은 달랐습니다.

냉동딸기가 잘 갈리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 곱게 잘 갈렸습니다. 성능도 좋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예쁘기까지 한 휴롬 미니블렌더는 요즘 애정이 가는 물건 중에 하나입니다. 

딸기 바나나주스를 갈고 텀블러캡만 바꾸어 끼워주면 바로 휴대할 수 있는 텀블러가 됩니다. 바로 마실 수 있어 설거지도 줄어들고 외출 시 휴대하고 나가기에도 좋습니다. 저는 세척이나 보관성 등의 관리적인 요소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니블렌더는 그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물건을 구입할 때 미니멀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은 찾기 위해 많이 노력을 기울입니다. 사과 1개와, 바나나 1개, 양배추 조금 물 250ml를 넣고 600ml 용기에 넣어 갈면 2명이 마실 수 있는 주스가 됩니다. 주스는 갈아 놓으면 갈변이 되기 때문에 바로 갈아 마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고 세척이 편리한 블렌더를 구입하고 싶은 분들께 휴롬 미니블렌더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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