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면서 화려하거나 유행을 탈 것 같은 가방보다는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찾게 됩니다. 제가 이번에 미니백이 필요해서 고민 끝에 구입한 루이비통 가방 포쉐트 펠리시 앙프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가방을 구입하기 위해 미니백 검색해 보았습니다. 저는 지갑, 자동차 키, 핸드폰 정도만 들고 다니기 때문에 큰 가방 보다는 미니백이 필요했습니다.
루이비통 브랜드에서 포쉐트 펠리시 앙프 블랙과 클루니 미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매장에 방문했을 때 다행히 포쉐트 펠리시 앙프와 클루니 미니 가방 재고가 있어 가방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클루니 미니도 너무 예뻤고 수납도 좋았지만 가방끈이 너무 저에게는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가방은 루이비통 가방 포쉐트 펠리시 앙프 블랙입니다.
최근 명품에 열기가 조금 식어서인지 일요일 오후였지만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을 방문하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루이비통 가방 앙프입니다. 가격은 2,050,000원입니다. 작은 것 치고는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인상되었습니다.
루이비통 가방 포쉐트 펠리시 앙프 사이즈는 21x12x3cm입니다. 부드러운 앙프렝뜨 엠보스드 그레인 카우하이드 가죽과 텍스타일 안감이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본품가방과 탈착 가능한 지퍼형 포켓과 카드 슬롯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방을 구입했는데 지갑을 선물 받은 느낌입니다. 가방끈은 체인형식으로 조절이 되지는 않지만 가방 D링을 이용해서 토트 형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서리 부분이 각이 져 있지만 소재가 부드러워서 각이 있다는 느낌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체인이 얇은 편이라 불편할 것 같지만 작은 사이즈에 맞게 제작되어서 그런지 편안 했습니다.
미니백을 구입할 때 수납이 어느 정도 되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립과 쿠션 갤럭시 핸드폰을 넣어 보았습니다. 가방이 작아서 딱 맞지 않았지만 물건을 넣고 각이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조합으로 넣어 보았습니다. 가방이 작아서 너무 많이 넣는 것보다 조금만 넣는 것이 가방을 깨끗하게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납을 하고 가방을 닫아 보았습니다. 미니백이지만 제가 생각한 것 보다 수납이 잘되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너무 유행 타지 않고 클래식한 미니백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루이비통 가방 포쉐트 펠리시 앙프 블랙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하고 기본에 충실한 블랙 색상에 가방을 구입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예쁜 가방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가격대는 있지만 마음에 듭니다. 미니백을 구입을 고민하신다면 루이비통 가방 포쉐트 펠리시 앙프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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