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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블랙샴푸 사용 이야기

by SIMOM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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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염색이 아닌 발색 샴푸

작년 4월쯤인 한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와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모발 염색이 아닌 자연갈변이 되는 제품이 출시될 예정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며 효과가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이전에는 모발 염색이 되는 기능성 샴푸는 있었습니다.

다만 사용면에서 염색약 기능이 첨가된 샴푸여서 그런지 불편함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크게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염색이 아닌 바나나 껍질을 공기 중에 놓아두면 산화되어 색이 변하는 원리를 적용한 모다모다 샴푸는 달랐습니다.

모다모다_블랙샴푸

저는 론칭이 되는 8월을 기다리다가 홈페이지 온라인 판매 홈페이지가 오픈되자 바로 당일 구매를 했습니다. 지금은 생산량이 충분하여 수요를 뒷받침하지만 그 당시는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온라인 판매는 빠른 시간에 매진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커뮤니티 사이에 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변에도 제가 구매하였다고 '어떻게 구했냐?'는 부러움 썩인 말투로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인기리 판매를 해온 모다모다 샴푸 관심도 높은만큼 이슈화된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제품에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다모다 샴푸에 대한 사용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조 금지와 재판단

제품도 잘 팔렸지만 인기가 높아서 그런지 관심도가 굉장했습니다. 특히 자연 갈변이 되는 원리를 이용한 샴푸에 대한 성분 분석이 세밀하게 들어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던 중 화장품에 사용에 금지되는 원료가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올해 7월부터는 생산을 할 수 없는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언론에서 식약처에서 금지되는 원료가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쯤에서 두피에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모발이 탈모 현상이 있다는 사례가 보도가 되었습니다. 계속 사용한 저는 그러한 문제가 없었습니다. 미국이나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아 판매가 순조로웠고 제조 회사의 성장도 굉장할 것이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로 대표가 본사를 미국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한다는 얘기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나 3월에 국무총리실 예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학계 의견을 받아 들여 식약처 판단을 재판단 하라는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제조가 중지되지 않고 계속 판매되고 있습니다.

염색 보조제 역할

모다모다 샴푸를 약 10개월 이상 사용하면서 염색적 기능 효과를 짧게 표현한다면 '염색 보조제 역할'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극히 개인적인 효과를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니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염색적 효과는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염색약처럼 완전히 흑발로 갈변되지는 않습니다. 염색을 하지 않았을 때와 했을 때의 중상 정도의 수준으로 보입니다.

 

저의 모발 상태는 부분적으로 새치가 많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꾸준하게 모다모다 샴푸로 관리하여 최대한 새치가 많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그러다 중간에 가끔씩 모발을 진하게 염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모다모다 샴푸를 사용하였을 때와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물론 모다모다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염색만을 하였을 때는 그 차이가 더욱 큽니다. 저와 달리 모발 상태가 대부분 흰 분들은 모다모다 샴푸를 사용하였을 때 뚜렷하게 효과를 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샴푸 후 3분 방치

모다모다 샴푸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머리를 샴푸를 한 후 기존 샴푸처럼 바로 헹구는 것이 아닌 머리에 거품을 낸 후 3분 정도 방치해야 합니다. 이 시간이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나 처음에는 정말 이것만을 위해 샴푸 후 거품 상태에서 3분을 방치시켰습니다. 지금은 조금 요령이 생겨 먼저 머리에 샴푸를 하고 양치, 바디샤워 거품 등 3분 방치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적 제품이 나왔으니 추후에는 업그레이 된 새로운 제품이 나오거나 개발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좋아요 댓글은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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