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아쓰는 행주 추천 자연분해 따꼬행주

주방 행주로 물티슈, 스카트 행주, 다이소 행주 등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화이트 색상이라 금방 더러워지고, 보풀이 나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빨아쓰는 행주 따꼬행주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따꼬에 대해서

따꼬는 2009년 첨가제 없이 물티슈를 사용할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으로 시작된 회사입니다. 이름이 특이하면서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안심하고 입 닦고 손 닦고 라는 의미을 가졌다고 합니다. 

행주 외에도 설거지 비누, 수세미, 청소포, 건티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티슈가 아닌 건티슈만 판매하는 것이 특이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 물티슈는 필수품이지만 물티슈에 포함된 첨가물로 인해 문제가 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건티슈는 사용하기 전 물을 묻혀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건티슈를 사은품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먼지 없는 따꼬행주

삶지 않고 편리하게 빨아쓰는 일회용 행주 따꼬는 여러 번 빨아 써도 먼지가 없습니다. 물티슈나 일회용 행주로 닦으면 원단이 약해서 깨끗이 닦는데 한계가 있는데 따꼬 행주는 탄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레이온 100& 생분해 행주

스펀레이스 공법으로 만들어진 레이온 100% 원단을 사용 하여, 미세플라스틱이 없고 무형광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 분해되는 생분해 행주로 가족의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한 행주입니다.

식기 및 싱크대 물기 제거, 식탁정리를 할 때 플랜디 행주를 사용해 보니 소재가 탄탄하고 흡수력도 좋았습니다. 원단이 촘촘하게 제작되어 여러 번 빨아 써도 쉽게 찢어지거나 손상되지 않습니다.

심플한 디자인

대부분의 주방 행주는 화이트 색상이라 깨끗하게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꼭 삶아서 관리 해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꼬행주는 세련되고 심플한 색상으로 제작되어 오염에도 강하고 주방 어디에 두어도 예쁜 행주입니다.

빨아쓰는 행주의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라지 사이즈 기준으로 30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당 가격은 300원 정도로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행주 사이즈

따꼬 행주는 라지 사이즈 40 ×40cm, 스몰 사이즈 25×35cm 두 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라지 사이즈는 넉넉한 사이즈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스몰 사이즈는 키친타월 홀더에 잘 맞는 사이즈입니다.

오렌지 색상은 미색 바탕에 3색 컬러체크의 조합으로 상큼하게 느껴지는 색상이며, 그레이 색상은 흰색 바탕에 연한 그레이 체크 조합으로  차분한 색상입니다. 저는 오렌지 색상으로 구입했지만 두 가지 색상 모두 예쁜 색상입니다.

행주 사용 후기

제가 구입한 사이즈는 라지 사이즈이며, 손으로도 커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손으로 커팅을 해보니 제가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내는 것이 어려워서 가위로 커팅을 했습니다.

야채를 썰다 보면 도마 밖으로 나가는 야채들이 있습니다. 행주 위에 도마를 올려놓고 사용해 보니 떨어진 야채들을 바로 털고 정리할 수 있어 깔끔한 주방을 관리하기에도 좋습니다.

과일 세척 후 남아있는 물기를 키친 타올로 닦아 줄었습니다. 키친타올로 닦을 때 키친타월이 많이 필요했는데, 따꼬행주로 물기를 닦아 주었더니 흡수력이 좋아 한 장만으로 물기 제거가 잘 되었습니다. 

이틀 정도 사용한 행주입니다. 뜨거운 물로 세탁하지 않고 행주 전용비누로 세탁을 해보았는데 아직 보풀이나 해짐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원단이 두께가 적당하기 때문에 세탁하고 널어놓으면 빨리 건조가 되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도 좋고 디자인도 예쁜 행주, 환경까지 생각한 빨아쓰는 행주 따꼬 행주를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이소 테니스 용품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