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앳홈 에그림 오발볼 M사이즈 구입 후기

폴라앳홈은 성수동에 위치한 테이블웨어 편집숍으로 예쁜 그릇과 신혼부부 첫 그릇으로도 이미 유명한 매장입니다. 매장에 직접 방문해 보고 싶었지만 먼저 온라인 스토어에서 폴라앳홈 에그림 오발볼 M사이즈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택배로 받아보았는데 박스에 꼼꼼하게 포장되어 깨짐없이 배송되었습니다. 

신혼 때 마련한 첫 그릇과 접시로 코렐을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 코렐의 장점은 가볍고 그릇이 잘 깨지지 않아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조금 예쁘고 새로운 그릇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던 중 폴라앳홈에서 인기 있는 에그림 시리즈를 알게 되었습니다.

에그림 오발볼 색상

에그림 시리즈의 색상은 달걀의 색상을 나타내는 에그 바닐라, 에그 쉘, 에그 녹 3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에그 바닐라는 바닐라빈이 콕콕 박힌 듯 작은 도트무늬의 고단백 달걀흰자 색상이며, 에그 쉘은 갈색 깃털을 가진 닭이 낳은 신선한 달걀의 껍질 색상입니다. 에그 녹은 은은한 입자가 보이는 영양가 높은 달걀노른자 색상입니다.

 

은은한 색상과 단정한 느낌에 폴라앳홈 에그림 오발볼은 오랫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구입한 색상은 에그 녹 으로 노란끼가 도는 색상입니다. 가격은 23,000원이며, 직접 보고 구입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 한 개만 구입해 보았습니다.

에그림 오발볼 사이즈

가로 18.7cm, 세로 12.8cm, 높이 4cm, 중량은 315g이며, 도자기 소재입니다. 그릇을 막상 보면 작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에그림 오발볼 M사이즈를 구입한 이유는 집에서 혼밥 할 때 사용하려고 구입을 했습니다.

 

혼자 집밥을 먹을 때 대충 끼니를 때우기보다 메뉴에 신경을 쓰고 예쁜 그릇에 담아 먹으면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고,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

직화 및 오븐 사용이 불가하고, 전자레인지와 식기 세척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당분간은 식기 세척기 사용은 하지 않고 조심히 다뤄 줄 예정입니다.

에그림 오발볼 예쁜 테이블 세팅

은은한 입자가 보이는 영양가 높은 달걀노른자 색상에 에그녹을 선택한 이유는 노란끼가 도는 그릇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에그녹 색상은 전혀 튀지 않고 겸손해 보이는 그릇이었습니다.

 

너무 밋밋해 보일 수 있지만 폴라앳홈 에그림 오발볼에 음식을 담으면 꾸미지 않아도 예쁜 테이블 세팅이 완성됩니다. 에그인헬과 떡볶이를 담아 보았는데 어떤 음식을 담아도 어울리는 테이블 세팅이 되어 기분 좋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해서 직접 볼 수 없었지만 받아보니 실물로 보니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은은한 무광에 그릇에 무게도 무겁지 않고 혼자 밥을 먹을 때 좋은 사이즈입니다. 고민한 시간이 아까울 만큼 저의 취향 딱 맞는 그릇, 기회가 된다면 폴라앳홈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다른 디자인 다른 색상에 그릇도 구입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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