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맛집 삼거리 부대찌개

50년 전통 문산 맛집

경의선 문산역 근처에 위치한 50년 오랜 전통의 부대찌개 전문점 "삼거리 부대찌개"를 포장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직접 가서는 먹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지날 때 생각나면 꼭 포장을 해 오는 음식점입니다.

삼거리 부대찌개 주차장

가서 먹어 보지 않은 이유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지 매워서 먹지 못하고 좋아하는 메뉴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씩 먹고 싶어 가서 먹을 수 없어 포장해서 맛을 봅니다. 아마 매운걸 못 먹는 연령대에 자녀가 있으시다면 충분히 공감하실 겁니다.

 

삼거리 부대찌개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08:00부터 21:30까지 영업을 합니다. 일요일은 정기휴무 일이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셔야 하겠습니다. 넓은 주차장은 아니지만 식당 앞에 주차선이 그려진 주차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혹시 차량이 가득 차서 주차할 때가 없다면 문의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포장한 시각이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문산 맛집 삼거리 부대찌개에 장점은 1인분씩 포장이 가능합니다. 1인분씩 2개를 포장하니 16,000원이 계산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식당들 가격 앞자리 숫자가 바뀌고 있어서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도 더 이상 안 오르길 바랄 뿐입니다.

삼거리 부대찌개 포장 및 조리

삼거리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집에 있는 익은 김치를 조금 첨가하시고, 물 300ml를 넣고 7분간 끓입니다. 사리면 또는 당면, 떡 등을 첨가하시면 더욱 풍성하게 드실 수 있어 좋습니다. 사리면 또는 당면, 떡을 추가하실 때는 물 200ml를 추가해 주셔야 합니다.

포장 조리 과정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는 설명을 보고 집에 있는 익은 김치를 추가하고 물을 300ml 넣어주고 7분간 끓여주면 됩니다. 너무나 간단해서 설명이 필요 없답니다.

저는 라면사리를 넣었기 때문에 물을 500ml 한 번에 넣고 끓였습니다. 다른 부대찌개 음식점은 육수를 사용하는데도 있는데 삼거리 부대찌개는 물만 넣었는데도 이렇게 국물이 진합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부대찌개와 동일한 소시지, 햄, 베이컨, 김치, 쑥갓 등 여러 야채가 들어간 것은 물론이며 달고기 칠면조 고기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이 문산 맛집 삼거리 부대찌개 만의 비법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라면사리를 넣고 보글보글 라면이 익기만을 기다리면 절대 실패할 수 없습니다.

삼거리 부대찌개 라면사리 추가

가스레인지에서 강한 불로 끓이다가 식탁에 휴대용 버너 놓고 옮겨서 끓여주면 라면이 붇지 않고 바로 건져서 먹을 수 있습니다. 1인분 문산 맛집 삼거리 부대찌개이지만 라면까지 먹으니 둘이 먹기 충분한 양이됩니다. 2인분을 한꺼번에 포장해서 먹는 것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한 끼 식사는 위와 같이 라면사리를 추가하면 1분으로 성인 2명이 먹어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1인분씩 포장해 와서 두 번 먹으면 가성비 정말 좋습니다.

부대찌개 맛보기

포장 고기와 소세지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자주 먹는 것은 아니지만 문산을 지날 때마다 포장하는 부대찌개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전 삼거리 부대찌개가 느끼하지 않으면서 소시지랑 각종 햄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제일 좋은 맛이라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꼭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해 식당에서는 못 먹지만 포장해서 이렇게 먹는 것이라도 만족합니다. 언제 가는 같은 오붓하게 먹을 날이 일을 겁니다.

이제 탱탱하게 익은 라면사리와 각종 야채와 소시지 후루룩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문산 맛집 삼거리 부대찌개 포스팅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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