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해적왕 루피
바다 조류에 멈춰 선 듯한 드럼통 안에서 잠자고 있었던 우리의 괴짜 해적왕 몽키 D 루피의 시작이다. 그는 어디 논을 매다온 것처럼 하의 바지는 무릎 위까지 걷어 올렸으며 금방 벗어 던져질 것 같은 슬리퍼를 신었다. 상의는 자신의 긴 팔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는 소매 없으며 머리에는 밀짚모자처럼 보이지남 작게 느껴지는 허스름한 모자를 살짝 올려진 듯 쓰고 있다. 여객선 선원이 배 주변을 스캐닝 중에 발견한 드럼통, 그리고 여객선의 모든것을 강탈하기 위해 나타난 알비다 해적선 일당과 적절한 타이밍에 드럼통 깨어나 맞선다.
아마 맞서기보다는 결론적으로 루피를 잘 못 건드린거다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루피는 천하무적 고무로된 몸을 가지고 있다. 한없이 늘어나는 몸 때문에 어떠한 충격에도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고무팔로 속도의 힘을 생산하여 그 누구보다 강력한 펀치를 자랑한다. 해적 알비다와 일당들은 순식간에 저 멀리 보내버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 해적 일당을 정신 나게 혼을 내주고 마무리될 때쯤 멀리서 해적 잡는 해군이 나타나 여객선을 들이닥친다. 우리 괴짜 몽키 D 루피 또한 알비다 일당과 선이 다른 해적이지만 해적이다. 작은 배로 알비다 해적 무리 중 겁쟁이 코비와 함께 여객선을 빠져나간다. 루피는 해적왕이 되기 위해 함께할 팀을 꾸리기 위해 해적 잡는 사냥꾼 조로를 선택한다. 그래 이제 시작이다. 해적왕 루피와 함께 보물 원피스를 찾기 위해 떠날 드림 해적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빠질 시간이다.
고무고무 루피와 코비
원피스 1화에서는 해적왕 몽키 D 루피의 등장과 그의 능력을 시험해 보는 무대같다. 무엇보다 그의 끝없는 탄성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명랑, 긍정, 모험, 투지, 엉뚱함 등 끝없는 모험 애니메이션적 주인공 요소로는 보았을 때 모두에게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캐릭터가 웃음이 곧잘 나올 것이 분명하다. 해적 알비다와 맞설 때 악마의 열매인 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것으로 얘기된다. 누구도 가지지 못한 신비로운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한편으로 그의 탄생과정에 궁금증 생긴다. 아마 회차가 진행될수록 그에 대한 것이 그려지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낚시를 하려 떠나려다 엉뚱하게 알비다 해적선 일당에게 납치당한 겁쟁이 코비, 그는 1화에서 루피에게 용기를 얻어 해군이 되고자 한다. 그러나 코비는 겁이 만지만 아는 것이 많은 캐릭터로 루피에게 지식과 정보적으로 도움을 주며 긴 여정을 함께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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