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캔 히포 후기
기존 휴지통을 사용하면서 냄새가 심하고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매직캔 히포를 구입했습니다. 버려지는 더러운 쓰레기는 어쩔 수 없지만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어 현재까지 만족도가 높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쓰레기 처리 과정도 깔끔한 매직캔 히포 살펴보겠습니다.
냄새 완전 차단 매직캔 히포
여름철이 되니 높은 기온 탓인지 휴지통을 베란다에 놓고 사용해도 쓰레기 냄새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거기에 초파리도 어디에서 나타나는지 계속 휴지통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냄새나는 쓰레기들은 별도로 작은 봉지에 넣어 밀봉하여 버리는데도 냄새와 초파리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냄새안나는 휴지통 매직캔입니다.
예전부터 냄새안나는 휴지통 매직캔을 알고 있었지만 고민한 첫 번째 이유는 가격입니다. 휴지통이 5만원이라니 정말 이만한 가치가 있나 싶었습니다. 두 번째는 휴지통 내에 매직롤(비닐)을 추가적으로 구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세 번째는 정말 냄새가 안 나고 초파리도 없어질까?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름이 되니 휴지통에서 냄새도 많이 나고 초파리도 꼬이게 되니 더 이상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45,000원에서 50,000원 사이입니다. 저는 리필 봉투 4매를 같이 구입하여 57,600원 결제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매직캔 히포 27l(리터) 화이트랍니다. 색상은 화이트, 베이지, 세이지 3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는 가장 무난한 화이트로 구입을 했습니다. 용량도 21l와 27l로 고민했었는데 저희 집은 식구가 많아서 쓰레기 양이 많은 편이라 27l로 구입했습니다.
매직캔 히포 듀얼 오픈 조립방법
냄새안나는 휴지통 매직캔의 조립방법은 페달을 제품 하단 양쪽 홈에 맞춰 끝까지 밀어서 장착합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박스를 개봉했을때 페달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는데 휴지통 내부를 열어보니 페달이 있었습니다.
매직캔 히포 휴지통은 폐달을 밟으면 뚜껑이 열리는 형식으로 다른 휴지통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속뚜껑이 있습니다. 뚜껑이 두 개이니 냄새차단이 이중으로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매직캔 구입하면 전용봉투는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쓰레기 처리방법 및 용량 선택
사용방법은 쓰레기가 다 채워지면 매직캔 전용봉투를 빼서 컷팅을 해줍니다. 그리고 잘린 봉투의 끝부분을 매듭지어 주면 됩니다. 컷팅기가 내부에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설명서가 필요 없을 만큼 간단합니다.
기존에는 10리터 종량제 봉투를 사용했습니다. 매직캔 히포 27L를 사용하면서 종량제 봉투는 20l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쓰레기가 채워지면 10l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데 20리터가 훨씬 잘 들어갑니다. 매직캔 히포 용량을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은 2인 가구면 21l가 적당할 것 같으며 우리 집은 쓰레기가 좀 많이 나온다 싶으면 27l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사용해보니 냄새 차단이 100%는 아니겠지만 기존 사용했던 휴지통보다는 훨씬 냄새가 나지 않고, 초파리도 가끔 1~2마리가 아주 가끔 보일뿐 거의 사라졌습니다. 강력해진 냄새 차단과 어떤 장소에도 어울리는 맞춤형 디자인으로 소비자에 입장에서는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가격만 조금 착했으면 정말 마음에 들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사용했던 휴지통은 비닐 쓰레기를 분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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