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골프 첫 라운딩
골프 첫 라운딩에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처음 클럽을 잡았을 때는 멀게 보이기만 한 골프 첫 라운딩 굉장히 설레게 됩니다. 첫 라운딩시에 반드시 챙겨야 할 목록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처음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운딩 준비물
1. 골프화 : 골프화는 제일 먼저 필요한 준비물 중 하나입니다. 골프화 브랜드도 종류가 다양하고 개인 취향이 있으니 신어보고 발이 편한 것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골프 양말은 생각보다 도톰하기 때문에 발 볼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사이즈 업해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골프장갑 : 골프장갑은 골프샵에서 사이즈를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펠리체 노블 여성 양손 장갑은 만원 대로 저렴하면서 가성비가 괜찮으니 추천드립니다. 연습장을 다니다 보면 골프장갑이 금방 지저분해집니다. 연습용과 라운딩용 한 개씩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골프클럽 : 골프클럽은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골프용품도 유행이 빠르게 변하고 선호하는 브랜드가 다르기 때문에, 매장에 방문하셔서 여성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클럽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골프클럽을 변경할 일이 생겼을 때 중고로 내놓아도 빠르고 가격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4. 캐디백 및 보스턴백 : 여성분들은 골프채보다 캐디백을 고르는 일이 더 고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할 때만 해도 바퀴 달린 제품이 많지 않아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다시 구입한다면 바퀴달린 제품으로 구입할 것 같습니다. 타이틀리스트 보스턴백은 백화점에서 카탈로그를 보고 주문했습니다. 매장에 많은 제품이 비치되어 있지 않다면 주문이 가능한지 문의해 보시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토트백 : 골프공, 장갑, 간식, 물 등을 챙길 수 있는 가방입니다. 골프장 내에서 들고 다니는 여성 가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번에 구입하는 것이 그러시면 집에서 비슷하게 사용될 만한 가방을 일단 사용하시다가 마음에 있는 토트백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6. 골프의류 : 골프는 날씨에 민감한 운동이라서 옷이 계절마다 필요합니다. 골프의류도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입어보시고 신중하게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7. 골프모자 : 골프모자는 계절에 따라 여름에는 썬캡, 봄과 가을에는 볼캡, 겨울에는 털모자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첫 라운딩 계절에 맞추어서 의류와 어울리는 모자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모자는 다른 의류를 구입하였을 때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모자를 고르면 더욱 좋습니다.
8. 볼마커 : 볼마커를 분실할 수 있으니 너무 비싼 것은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후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행사나 사은품으로 받을 수 일단 그것을 사용하셨다가 좀 여유가 되면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그렇지만 사실 여성분들 첫 라운딩 시 볼 마크할 여유도 없습니다.
9. 볼 주머니 : 볼주머니는 볼이 2개 이상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1개이면 첫 라운딩 시 볼 주머니에 볼 채워 놓는 것도 일입니다. 여유 있는 시간에 주머니에 채울 수 있도록 반드시 2개가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 골프공 : 로스트볼과 새공을 적절히 믹스해서 사용하세요. 첫 라운딩 초보때는 공을 많이 분실합니다. 다이소에서 로스트볼을 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품질도 괜찮고 저렴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11. 골프티 : 긴장을 하면 티를 꽂을 때에도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으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골프티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골프티 사진은 삼발이 이지티로 사진은 지면이나 매트고 고정시키는 타입이 아니라 놓기만 하고 공만 올리면 되는 편리한 골프티입니다. 골프가 반복되는 루틴의 운동인데 첫 라운딩시 루틴 과정에서 첫 번째 행동 골프티 고정 시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시중에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골프티가 많습니다. 초보자 특히 여성 첫 라운딩 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을 골라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12. 샤워가운 : 마지막으로 샤워가운이 필요합니다. 여성은 샤워장으로 갈 때 운동복을 벗고 샤워가운을 입습니다. 아마도 부끄러운 부분도 있고 운동할 때 잔디와 먼지가 옷에 묻어 있기 때문에 더러움을 방지하는 목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어떠한지 잘 모르겠지만 이것이 우리나라서 만큼은 원칙적인 것보다 문화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르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