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파가 몰아쳤을 때 포천에 있는 캠프운악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캠핑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달달한 빵과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포천 카페 숲속의제빵소를 다녀왔습니다. 시골에 한적한 곳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숲속의제빵소 위치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틀못이길 29 입니다. 영업시간은 10:00 ~ 22:00까지 운영됩니다. 밖에서 보았을 땐 작은 베이커리 카페 였습니다. 그런데 내부에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큰 카페였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지나자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주차장도 제법 넉넉한 편이었지만 제가 나올 땐 주차장에 차가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포천 카페 숲속의제빵소는 인기가 많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숲속의제빵소 메뉴
포천 베이커리 카페 숲속의제빵소에는 커피와 음료, 빵 마카롱 등 정말 많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딸기라떼 맛집으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특이하게 딸기라떼를 보틀에 담아주었습니다. 500미리 보틀에 담아주기 때문에 양이 상당이 많아 보였습니다. 딸기라떼를 주문해서 드시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베이커리 종류
초코바닐라 마카롱, 딸기 마카롱, 민트초코 마카롱, 블랙쿠키 마카롱, 코코넛크럼블 마카롱, 순우유 마카롱, 꿀꿀바 마카롱, 비스킷 마카롱 등 마카롱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천사과로 만든 100% 착즙주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겨울 포천 카페라서 주변에 딸기 체험하는 장소가 있던데 딸기와 생크림이 어우러진 빵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딸기가 토핑 되어 있어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베스트 메뉴인 육쪽크림마늘빵과 명란베이컨바게트 팡도르가 나란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빵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저는 베스트 메뉴인지 보지 못했답니다. 쇼콜라마들렌과 연유마들렌 오리지널마들렌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샤인머스캣이 들어있는 팅커벨 케익과 딸기가 들어있는 숲속의 딸기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앙버터와 과일페스츄리 등 정말 화려하고 다양합니다.
다양한 빵이 많아 어떤빵을 먹을지 결정하기가 힘들었답니다. 남은 빵을 포장해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셀프 포장대도 있습니다.
이 많고 많은 빵들 중 제가 고른빵은 크림 가득 플레인 카스테라와 밤식빵이었습니다. 밤식빵은 겉은 소보로 안은 밤식빵이 조합되어 특이하면서도 맛이 있었습니다.
크림 가득 플레인카스테라는 포천 카페 숲속의제빵소의 베스트 메뉴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카스테라 종류의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제 크림가득 플레인카스테라는 빵과 크림에 조합이 부드럽고 먹자마자 입에서 살살 녹는 달콤한 빵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500이고, 초코라떼와 아이스티의 가격은 3,500원입니다. 초코라떼와 아이스티는 어린이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만 8세까지 어린이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장점인 것 같습니다. 어린이 메뉴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그냥 일반적인 사이즈라 깜짝 놀랐습니다.
숲속의제빵소 앞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숲속의 시그니처 빵은 육쪽크림마늘빵과 베이컨명란바게트, 포천감자빵, 딸기 생크림케이크입니다. 방문하시게 된다면 취향에 따라 시그니처 빵을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지금은 겨울이라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어 있지만 하계에는 실외 공간도 실내와 함께 개방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겨울철 추운 포천 카페 따뜻한 실내에서 많이 있는 만큼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포천 베이커리 카페 숲속의제빵소는 실내 분위기건물 전체가 통창으로 되어 있고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고 밖이 훤히 다 보이기 때문에 전혀 답답해 보이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따뜻한 햇살이 정말 잘 들어옵니다.
건물밖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트리가 있습니다. 이날 날씨가 정말 추워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잘 없었답니다. 밤이 되면 조명 때문에 더 예쁠 것 같습니다.
실내와 실외는 폴딩도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유리를 개방하지 않고 실내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 난로가 있어서 전혀 춥지 않고 오히려 햇살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를 캠핑장 분위기로 꾸며 놓았습니다. 인테리어와 카페 메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느껴진 카페였습니다.
포천 카페 숲속에제빵소는 제가 가본 카페 중 빵 종류가 정말 많이 준비된 곳 중에 한 곳입니다. 빵도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숲속의제빵소는 인위적인 이스트 대신 천연발효종만을 사용하고, 몸에 좋은 유기농 재료로 만든다고 합니다. 빵에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한다고 하니 포천에 가게 된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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