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부터 4월까지 SBS에서 방영한 열혈사제 시즌1에 이어서 5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시즌1과 비교하여 더욱 강력해 보이는 빌런과 시즌1에 못지않은 다양한 캐릭터로 가득 채워진 느낌입니다.
열혈사제 시즌 2를 재미있게 시청하고 계신분들은 아마도 시즌1 내용도 굉장히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즌1이 시즌2에 비교해서 강력함이나 세련된 맛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열혈사제 캐릭터를 정립해 준 시즌1이 있기에 시즌2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시즌1을 시청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시즌1에 대해 주요 캐릭터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직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에서 신부 김해일로
열혈사제가 낳은 최고의 캐릭터는 아무래도 김해일 신부역을 맡은 김남일입니다. 그는 본래 성직자인 신부의 길을 가던 사람은 아니였습니다. 전진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열혈사제 시즌1에서 보면 왜 이렇게 전투력이 높습니다. 실제로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상의 조직이라도 국정원 하면 우리나라 최고의 정보기관으로 무언가 최고가 아니면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대테러 특수팀 소속으로 활동을 하다가 충격적 사건으로 휘말리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뜻하지 않게 사제의 길로 이끌어준 분을 만나 수도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를 사제의 길로 들어서게 해 준 이영준 신부가 의문사를 당해 김해일은 대테러 특수팀의 능력을 발휘하여 사건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뛰어들게 됩니다.
엉뚱함은 있지만 강력한 형사 구대영
열혈사제 시즌2에서도 김남일과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해결하는 구대영이 있습니다. 김해일도 재미있는 캐릭터이지만 구대영 캐릭터로 참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는 강력팀 형사입니다. 치밀하고 세밀한 면이 보이는 형사와는 정반대로 엉뚱하면서도 겁도 많은 형사 캐릭터입니다. 시즌1 초반부에는 다소 지금의 캐릭터는 아닙니다. 그러나 김해일을 만나면서 김해일 못지 않은 강력한 전투력을 갖춘 형사로 변모합니다.
열혈사세 박경선은 이하늬를 위한 배역
열혈사제 시즌1 주요인물 중에서 여성 캐릭터쯤은 한 명 있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특수부 검사역 박경선의 이하늬가 열연을 했습니다. 지금 코믹 배우하면 이하늬가 대세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박경선 역은 이하늬를 위한 배역이 아닌가 할 정도로 잘 소화합니다. 다만 이하늬의 배역이 최근 필모그래피를 보더라도 이런 주류의 배역이 계속 이어지다 보면 배우로서 이것을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열혈사제의 박경신은 이하늬다 강조해 드리고 싶습니다. 상명하복이 명확한 검사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는 캐릭터입니다. 거기에 예쁘기까지 합니다. 열혈사제 시즌1에서는 김해일을 만나면서 변화를 보입니다.
열혈사제 시즌1 빌런이 아닐 것 같은 빌런
열혈사제 시즌2에는 정말 강력해 보이는 빌런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시즌1은 구수함이 느껴지는 빌런입니다. 전직 여수 지역에서 조폭을 한 황철범이 그 빌런의 주인공입니다. 여수에서 조폭 생활을 해서 그런지 구수한 시골식 억양으로 빌런 역을 연기하는데 재미를 더해 줍니다. 그러나 황철범은 빌런이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거기에 더해서 방통대 철학과 학업을 수행까지하는 학구파 보스입니다. 조폭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행보라 더욱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빌런의 강함만큼 강력한 김해일 신부를 만나면서 열혈사제 시즌1의 재미는 더욱 빛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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